◈몬차 (이전 시즌 세리에B 4위 / 승승승승승)
과거 AC밀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베를루스코니 구단주와 갈리아니 단장이 부임한 이후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 급격하게 전력이 상승했다. 두 시즌 전 세리에B에 올라왔으며 이전 시즌 세리에B 4위를 차지, 피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극적으로 세리에A에 올라왔다.특히나, 전 포지션에 걸쳐 많은 영입을 시도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A대표팀 출신의 크라뇨(GK)부터 수비 쪽에 라노키아(DF), 카르보니(DF), 비린델리(DF)를 데려왔다. 또한 이전 시즌 베로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카프라리(FW)를 포함해 센시(MF), 페시나(MF)와 같이 세리에A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전력들도 데려온 상태. 언급한 선수들을 포함해 10명이 넘는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이번 이적시장에서 세리에A 최다 영입 구단이 됐다. 여기에 모타(FW, 이전 시즌 리그 12골), 귀트케르(FW, 이전 시즌 14골)와 같은 기존 핵심 전력들도 건재하다. 베를루스쿠니가 AC밀란의 재건을 이끌었던 바 있으므로, 몬차도 이번 이탈리아 무대에서 최고의 '돌풍의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리노 (이전 시즌 세리에A 10위 / 승승승패승)
이전 시즌 내내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래도 앞선 2시즌 연속 강등 위기를 겪었던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팔레르모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하지만, 이전 시즌 원정에서의 좋지 못한 경기력은 고려해야 할 변수다.특히나, 원정에서 경기당 평균 0점대의 득점률을 기록한 공격력이 가장 큰 문제점. 심지어 이전 시즌 최다 득점자였던 벨로티(FW)는 계약이 만료됐으며, 최다 득점 2위였던 브레칼로(FW)는 임대 종료 후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 상황. 심지어 이전 시즌 팀 수비의 핵심이었던 브레메르(DF)마저 팀을 떠났다. 완전 영입에 성공한 '신예 1선' 펠레그리(FW)와 '주력 수비수' 보이보다(DF)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폭풍 영입에 성공한 승격 팀 몬차를 상대로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몬차는 AC밀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구단주와 단장이 최근 부임하면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리에C에서 승격한 지 두 시즌만에 세리에B 4위를 차지했고,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1부리그로 올라왔다. 또한 적극적으로 투자를 받은 덕에 주력급 자원들을 많이 영입한 상황. 공, 수 양면으로 핵심 전력이 빠져나간 토리노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몬차의 승리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몬차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