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비고 (이전 시즌 리그 11위 / 승패무무패)
이전 시즌 유독 경기 기복이 심했다. 연승을 거둔 적은 단 2번 뿐. 이로 인해 순위도 애매한 중위권인 11위에 머물렀다. 프리시즌에서도 3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지 못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한 상황.이전 시즌 각각 공격과 수비의 한 축을 맡았던 멘데즈(FW)와 아라우호(DF)가 동시에 팀을 떠났다. 아라우호의 공백은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온 밍게사(DF)로 메웠으나, 멘데즈의 공백은 아직까지 메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전 시즌 리그에서 1골도 넣지 못한 ‘2선 자원’ 솔라리(FW)와 ‘신입생’ 데 라 토레(MF)가 해당 우측면 윙어 자리에 나서고 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종종 투 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핵심 1선’ 아스파스(FW, 이전 시즌 리그 18골)의 파트너는 여전히 고민 거리. 황의조(FW)와 같은 ‘1선 자원’과의 이적설이 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에스파뇰이 이전 시즌 원정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에, 패배까지는 허용하기 않겠으나 공격력 부족으로 인해 마냥 승리도 보장할 수 없겠습니다.
◈에스파뇰 (이전 시즌 리그 14위 / 무승패패무)
마찬가지로 이전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나, 막판 7경기에서는 1승도 따내지 못했으며, 원정 19경기에서는 단 1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프리시즌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은 아니었습니다.비상이 걸렸다. 이전 시즌 2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 절반의 지분을 차지했던 라울 데 토마스(FW, 이전 시즌 리그 17골 3도움)가 컨디션 난조, 이적설로 인해 제대로 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프리시즌 막판 3경기에서도 단 1골밖에 넣지 못하는 심각한 공격난을 겪었습니다. 프리시즌에서 선을 보였던 멜라메드(FW)와 콜레오쇼(FW)는 모두 경험이 일천한 ‘신예’로 1부리그에서 팀의 공격을 책임지기에는 어려운 전력들. 이전 시즌 라울 데 토마스를 보유하고도 원정에서도 경기당 평균 0점대에 그쳤으므로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은 매우 낮겠습니다.
◈코멘트
이번 일정의 메인 픽은 셀타비고의 ‘언더(2.5 기준) 승리’다. 후술하겠지만, 에스파뇰은 ‘최다 득점자’ 라울 데 토마스(FW)가 이적 이슈로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에스파뇰은 심각한 공격 부족을 겪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며, 팀에 합류한다 해도 제대로 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기에 경기 감각에 대한 의문 부호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에 셀타비고 또한 측면 공격에 약점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은 양 팀 모두 다득점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하지만, 이전 시즌 에스파뇰의 원정 경기력을 고려하면 셀타비고의 신승 정도는 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셀타비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