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리그 20위 / 무무승패패)
이전 시즌에도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리그 중,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시즌 막판 12경기에서는 단 1승밖에 따내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심지어 프리시즌에서도 5경기 1승에 그쳤고, 개막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4 대패를 당했다. 확실한 스쿼드 보강이 없었던 것이 결국 좋지 못한 결과로 다가왔다. 기존 멤버에서 새롭게 추가된 아리보(FW)는 레인저스(스코틀랜드)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빅리그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이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한 라비아(MF)는 2004년생으로 경험이 매우 적은 전력입니다. 여기에 최후방의 새로운 ‘No.1 골키퍼’ 바주누(GK)도 마찬가지로 경험치 부족으로 인해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선보였다. 타 경쟁 클럽들이 유럽 빅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한 것과 다른 행보. 개막전에서 신입생들의 활약을 필두로 승점 3점을 챙긴 리즈에게 승리를 따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즈 (리그 7위 / 승패무승승)
이전 시즌 팀의 승격을 이끌었던 비엘사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프치히 출신의 마치 감독을 데려왔다. 부임 초반에는 다소 삐걱대는 모습이었으나, 결국 팀을 잔류시켰다. 기세를 이어 프리시즌에서도 나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개막전에서도 울버햄튼을 2-1로 잡아냈다.핵심 선수들의 이적, 부상 등으로 개막전부터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나름 짜임새 있는 조직력으로 결국 승리를 따냈다. 특히, 라이프치히 출신의 아담스(MF),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로카(MF)와 같은 빅리그 검증이 끝난 자원들 뿐만 아니라 잘츠부르크 시절 마치 감독과 합을 맞추던 애런슨(MF)과 같은 신입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적시장을 내실 있게 보내지 못한 사우샘프턴과 차이가 나는 부분. 특히나 이전 시즌 원정에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거뒀던 리즈이기에 이번 일정도 연승 행진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양 팀 모두 개막전부터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양 팀은 이적 시장에서부터 차이가 났다. 사우샘프턴은 빅리그 검증이 되지 않은 전력들을 영입했으며, 해당 전력들은 EPL에 적응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리즈는 분데스리가 출신과 감독이 잘 아는 선수를 영입하는 등 내실 있는 이적 시장을 보내며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번 일정도 리즈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리즈 승
[[핸디]] : -1.0 리즈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