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크리스 배싯(8승 7패 3.61)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워싱턴 원정에서 7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마이애미 원정의 부진을 단숨에 벗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최근 홈 경기에서 5경기 연속 QS 이상의 투구를 해내고 있는데 상대가 신시내티인 점을 감안한다면 7이닝 2실점까지도 기대할수 있는 레벨의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안타 10개가 말해주듯 꾸준히 홈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게 고무적입니다. 이 기세는 가라앉지 않을듯.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어떻게든 디아즈까지만 연결하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신시내티
저스틴 던이 신시내티 이적 이후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시애틀 소속으로 1승 3패 3.75의 성적을 남긴 던은 시애틀의 특급 유망주였지만 제시 윙커가 포함된 빅 트레이드때 주력 카.드로 신시내티로 넘어온바 있습니다. 하지만 던이 유망주임에는 분명하지만 발전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금년 AAA 방어율이 6.92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마이클 파피어스키의 데뷔 첫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은 편. 밀워키전 같은 행운을 기대하는건 역시나 무리다. 승리를 날려버린 스트릭랜드는 역시 방어율을 생각하면 마무리로 쓰면 안될것 같습니다.
◈코멘트
한때 저스틴 던이 특급 유망주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의 던은 그저 평범한 AAA 투수에 가깝다. 빈 로테이션 자리를 메꾸기엔 많이 부족하고 메츠 타선을 막아내기도 어려울듯. 반면 배싯은 홈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고 메츠의 타격도 페이스가 좋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