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이전 시즌 리그 17위 / 무승승승패)
이전 시즌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며 세 시즌 동안 리그에 남게 됐다. 특히나 시즌 도중 팀을 잘 이끌던 비엘사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프치히 출신의 마치 감독을 선임했고, 다행히 시즌 막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1부리그에 남았다. 프리시즌에서도 5경기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부터 이적과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 ‘핵심 전력’ 하피냐(FW)와 필립스(MF)가 팀을떠났다. 두 선수의 이적료로 아론슨(MF), 크리스텐슨(DF), 로카(MF), 아담스(MF), 시니스테라(FW)와 같은 젊고 유망한 전력들을 데려오며 선수단 보강을 했다. 다만, 해당 전력들이 EPL에서 검증된 선수들은 아니며, 여전히 조직력에는 의문 부호가 붙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부상자도 8명이나 되는 상태. 특히나 ‘주력 좌 풀백’ 피르포(DF)와 댈러스(DF)가 모두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프리시즌에는 ‘신예’ 다비스(DF)와 ‘장신 수비수’ 스트라윅(DF)이 번갈아 출전하기는 했으나, 다비스는 경험이 일천한 신예며 스트라윅은 본래 포지션도 아니고, 마치 감독의 빠른 축구에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울버햄튼의 측면 공격에 뒷공간이 허물어질 가능성이 높겠다.
◈울버햄튼 (이전 시즌 리그 10위 / 패무패승패)
이전 시즌 누누 감독 대신 데려온 라즈 감독이 초반 나름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막판으로 갈수록 뒷심이 부족해져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2018-2019시즌 승격한 이후 5시즌 간 1부리그에 남으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약점도 확실하게 존재한다. 이전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 히메네스(FW)는 단 6골로, 이전 시즌 EPL 20개 팀들 중 가장 적은 골을 기록한 최다 득점자를 보유했었다. 심지어 히메네스는 이번 일정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여기에 '2선 자원' 트린캉(FW)이 원 소속팀으로 돌아갔으며 '신예 1선' 실바(FW)는 임대로 팀을 떠났다. 이전 시즌 챔피언십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2선 자원’ 깁스 화이트(FW, 이전 시즌 리그 11골 9도움)가 성공적인 임대 생활 후 돌아왔으나, EPL에서 통할지는 의문. 화이트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공격 충원도 없다. 이전 시즌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던 리즈를 상대로 황희찬(FW), 포덴세(FW), 네투(FW)와 같은 빠른 선수들을 활용해 공략이 가능하겠으나,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는 것은 보장할 수 없겠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 중 3번의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리즈는 이번 시즌 폭풍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보강했으나,아직까지 조직력에 의문이 있으며, 특히나 시즌 초반부터 전력 누수가 많다. 울버햄튼도 공격력 보강이 확실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빠른 주력을 보유한 선수들을 활용해 리즈의 뒷공간을 공략한다면 1-2골 정도는 가능할 전망. 울버햄튼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울버햄튼 승
[[핸디]] : -1.0 울버햄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