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12위 쿠바는 2014-15, 2015-16시즌 V리그를 호령했던 시몬이 코로나 확진으로 막바지에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지만 올해 팬아메리칸 컵에서 MVP와 베스트 미들블로커를 모두 석권한 로미 알론소(204cm)가 버티고 있고 올해 팬아메리칸 컵 우승의 주역 아포짓 헤수스 에레라 제이미는 뛰어난 하이볼 처리 능력을 선보였다. 다만, 세터 아드리안 고이데의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고 팀의 정신적 리더 였던 시몬의 이탈 공백은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범실이 많은 쿠바의 고질병을 재발 시킬수 있다고 생각 된다.
FIVB 랭킹 27위 칠레는 2021 SAC에서 베스트 윙 스파이커로 선정 된 비센테 파라귀레(194cm)가 팀의 에이스가 된다. 신장이 크지 않지만 빠른 스텝과 넓은 시야를 이용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서브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 다만, 주전 미들 블로커인 시몬 게라와 가브리엘 아라야가 모두 2m가 안되는 신장이고 세트플레이에는 장점이 있지만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하이볼을 처리하는 해결사의 능력에서 헤수스 에레라 제이미를 보유한 쿠바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경기다. 쿠바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