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개럿 힐(1승 2패 5.63)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힐은 웰컴 투 메이저리그를 종종 당하고 있는 중. 그래도 데뷔전이었던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했던게 홈 경기 기대치를 갖게 하는 요소이긴 하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와 샌디에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살아난 화력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다만 머나야와 클레빈저의 타입은 크게 다르다는게 문제가 될듯.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칭찬해도 좋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클레빈저(2승 3패 3.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클레빈저는 앞선 2경기 연속 4실점의 부진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투구의 기복은 꽤 심한 편이긴 한데 디트로이트 원정 통산 방어율이 2.67이고 3년전에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감각만큼은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허치슨 상대로 프로파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이후 디트로이트의 불펜 상대로 침묵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특히 득점권에서 12타수 2안타의 부진을 어떻게든 극복해내야 할 듯. 멕켄지 고어는 아무래도 불펜 체질은 아닌것 같다.
◈코멘트
아직까지 힐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부족하다. 말 그대로 경험이 쌓일수록 리그가 힘들어지는 타입. 물론 전날 디트로이트의 타선이 터지긴 했지만 머나야와 클레빈저는 타입이 또 다르다. 그리고 클레빈저의 투구 스타일은 디트로이트 상대로 꽤 위력적일수 있고 샌디에고의 타선도 꾸준함은 유지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