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선발투수는 스펜서 하워드. 1996년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은 많지 않다. 이전 시즌 19경기 49.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5패 7.43에 그친 가운데 올 시즌 역시 별다른 반등의 계기는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4경기에 나서 10.2이닝 6피홈런 16피안타 4볼넷 13실점, ERA 10.97에 그쳐 있다. 최근 3시즌 기록을 놓고 보면 84.2이닝 동안 무려 19개의 홈런을 맞았다. 4~5이닝 당 홈런을 1개씩 허용하고 있는 셈. 갑갑한 구위에 그쳐 있다.
◈오클랜드
애드리언 마르티네스르를 선발로 발표했다. 역시나 1996년생 애매한 노망주. 2승 1패 6.00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3경기 중 2게임은 괜찮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즌 데뷔전에서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전 등판 상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맞아선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역시나 잘 던졌다. 시애틀 매리너스 전(4.2이닝 7자책)이 아쉬웠지만 나머지 2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15이닝 동안 홈런 4개를 맞았는데 피장타만 조심한다면 금상첨화다.
◈코멘트
하워드는 메이저리그에서 쉽게 통할 만한 볼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반면, 오클랜드는 29승 중 18승이 원정이었다. 텍사스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오클랜드 승
[[핸디]] : +1.5 오클랜드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