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길버트는 주춤했던 5월 초를 지나 다시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연속으로 QS를 기록하며 시애틀의 에이스 노릇을 잘하고 있다. 이제 2년차로 25세의 젊은 투수임에도 관록도 어느 정도 붙은 모습인데 빼어난 구위와 더불어 슬라이더와 커브의 각도가 대단히 예리하다. 마노아와 더불어 시즌 내내 사이영 레이스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미네 상대로는 이번 시즌 1실점으로 5이닝을 틀어막았다.
◈미네소타
라이언은 미네소타의 개막전 선발로 나온 투수인데 이전 등판 이후 부상으로 3주 정도를 빠져있었다. 그래도, 왜 그가 개막전을 책임질 수 있었는지를 실력으로 증명했다. 출전한 8경기에서 선발 5승을 따냈고 1실점 이하도 5경기나 했다. 95마일의 평균 구속이 나오는 패스트볼 외에도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다. 시애틀 상대로는 이번 시즌 2실점 패전을 당했었다.
◈코멘트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길버트가 워낙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라이언도 그에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결국, 선발의 비교보다는 불펜과 타격에서 승부가 갈릴 것인데 미네소타 쪽으로 무게감이 쏠린다. 화요일에도 홈런 한 방을 더 추가한 벅스턴을 중심으로 막강 타선이 가동될 미네소타가 승리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