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발 로니(3승1패 3.90)는 직전 두산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K 5BB 3실점을 기록했다. 복귀후 두 번째 선발등판이였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5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을 내어준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부상전 로니는 위기상황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바 있지만 이날은 병살타 2개를 유도하며 위기상황을 잘 넘어갔던 부분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복귀후 피칭내용이 좋아지고 있어 오늘도 버텨주는 피칭은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
선발 플럿코(4승3패 3.45)는 직전 롯데전에서 5이닝 7피안타 3K 2BB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1회 수비실책으로 주자를 출루시켰고 이후 홈런을 내어주며 2실점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매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면서 안정감과는 거리가 먼 피칭을 선보였다. 다만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수비실책이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다. 따라서 오늘 경기 실책만 나오지 않는다면 충분히 QS피칭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시즌 2차례 기아전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원정), 6이닝 3실점(비자택)(홈)을 기록한 바 있다.)
◈코멘트
기아는 직전 KT와의 3연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집중력있던 타선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3연전이였다. 그리고 LG는 직전 SSG와의 3연전에서 2승1패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직전경기야 상대선발이 폰트 였으니 부진은 납득이 가능했고 금, 토 경기에서 보여줬던 타선과 마운드의 힘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두팀이 화요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예고했던 선발을 두팀모두 그대로 올리는 상황이다. 첫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전망인데. LG선발 플럿코는 최근 2경기에서 수비실책이 모두 실점의 빌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피칭자체는 문제가 없는 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이 기대되는상황!! 반면 기아선발 로니는 부상복귀후 경기를 거듭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 외인투수의 몫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타선에서도 기아보다는 LG타선의 응집력이 더 좋아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LG가 선발/타선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과부화의 우려가 있던 LG불펜이 3일을 쉬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