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24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VS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경기분석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
오클라호마는 안드레 로버슨이 여전히 아웃되어 있지만, 수비 중요도가 높은 제레미
그랜트와 백업 가드 알렉스 아브리네스가 최근 치고 나오면서 팀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원체 연패와 연승이 많은 기복 심한 팀인데다 최근 들어 폴 조지의 야투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더욱 예측이 어려운 팀이다. 알렉스 아브리네스의 출전이 불투명
하고, 안드레 로버슨은 장기간 아웃. 백투백 일정이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포틀랜드는 기존 릴라드-맥컬럼의 원투펀치에 더욱 강화된 벤치 전력으로
서부의 새로운 빌런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 너키치의 존재는 매 경기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미누-터너 등 연결고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기 때문에 약팀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벤치 전력이 다시금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많은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토론토-클리퍼스 등 까다로운 팀들을 잡아냈다. 백투백 일정이다.
TOTAL 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원정에서 111-109로 승리했다.
포틀랜드가 홈에서 매우 강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가
맹활약하며 릴라드-너키치의 득점포를 상회하는 활약을 보였다.
두 팀 모두 백투백 일정인데, 이러한 일정에 더 큰 영향을 받을
팀은 역시 주전 의존도가 더 높은 포틀랜드이다.
맥컬럼이 지난 맞대결에서 퍼거슨의 수비 앞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 릴라드와 너키치에 대한 의존도가 다시 한 번 높아
진다면 포틀랜드는 다시 한 번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