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19일
보스턴 셀틱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경기분석
[ 보스턴 셀틱스 ]
보스턴은 개막 이후 44경기에서 26승 18패를 기록했다. 헤이워드와 어빙이 복귀한 보스턴은
그야말로 48분 내내 공백을 찾을 수 없는 동부 최강의 전력을 과시할 준비가 됐다.
물론 부상에서 돌아온 어빙과 헤이워드의 시즌 초반 몸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최상위 팀과의 매치업이 아니라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력이다.
그러나 최상의 전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헤이워드가 벤치로 내려가서 출전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고, 최근
평균 120득점 이상 올리는 화력이 되살아나며 8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빅맨 자원
들의 줄부상으로 다시금 주춤하고 있는 상황. 직전 경기에 애런 베인스가 복귀했다.
[ 멤피스 그리즐리스 ]
멤피스는 개막 이후 44경기에서 19승 25패를 기록했다. 마이크 콘리의 복귀로 인해
가드 자원에서 일관성 있는 득점이 나오고 있고, 3~4번 포지션에서의 약점은 가솔-제런
잭슨 주니어의 인사이드 조합이 워낙 강력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상쇄시키고 있다.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식스맨 셸빈 맥 역시 최근 좋은 야투 감각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딜런 브룩스는 당분간 결장하지만, 자마이칼 그린이 복귀하면서 로스터 깊이를 더했다.
최근 주전 선수들의 야투 감각이 떨어지면서 팀도 주춤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슈터 저스틴 할러데이를 영입했다. 딜런 브룩스와 카일 앤더슨이 결장한다.
TOTAL 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보스턴이 원정에서 112-103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멤피스 상대로 5연승 중이고, 멤피스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로 최악의 상황이다.
이제는 멤피스의 가장 큰 강점인 수비에서도 문제를 보이면서 화력전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보스턴의 베인스까지 복귀하면서 인사이드
집중공략의 효율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게됐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