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랜스 린(3승 5패 5.00)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린은 8월 한달간 2승 1패 2.73의 투구로 완벽 부활을 외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상대로 8월에 원정 6이닝 4실점, 홈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1패와 1승을 나눠가졌지만 지금의 린은 단언컨데 페이스 좋을때의 랜스 린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 3발로만 모든 득점이 나왔다는게 강점이자 단점입니다. 즉, 산발 안타를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일듯. 4점의 추가 실점 허용으로 패배를 확정시킨 불펜은 역시 리드 당하는 상황에선 힘을 쓰지 못하는듯 하다.
◈캔자스시티
크리스 부비치(2승 9패 5.6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7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부비치는 8월 한달간 3패 6.12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 11일 홈에서 화이트삭스 상대로 5.2이닝 3실점 투구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엔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닉 프라토의 2홈런 3타점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이 집중력이 원정에서 지속되느냐가 관건일듯. 싱어의 강판 이후 4.1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불안함을 드리우는 느낌이 강하다.
◈코멘트
원정에서 부진한 부비치인데 화이트삭스는 좌완 투수 상대로 꽤 강점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즉, 부비치가 홈에서 무너진 이유가 있는것. 게다가 최근의 랜스 린은 확실히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는 편이고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에서 나쁜쪽으로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캔자스시티의 불펜이 힘을 발휘하는건 리드할때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화이트삭스 승
[[핸디]] : -1.5 화이트삭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