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7승 8패 3.7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노리모토는 7월 이후로 거의 배팅볼에 가까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투구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에게 틀어 막히면서 시마우치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시리즈 1차전에 약한 문제를 이번 경기에서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어찌됐든 이 팀은 테이블 세터가 확실히 살아나야 이야기가 되는 팀입니다. 불펜의 안정감 부족은 역시 이 팀이 3위 경쟁에서 많이 밀리는 이유일 것입니다.
◈오릭스
야마오카 타이스케(6승 6패 1.83)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23일 닛폰햄과 쿠시로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오카는 타선의 부진 때문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습니다. 일단 코로나 후유증은 확실히 벗어난 상황인데 원래 야외구장 투구가 안정적인 투수라는 점은 강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디트리히 엔스 상대로 나카가와 케이타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요시다 마사타카의 부진이 아무래도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금년 라쿠텐 원정에서 4승 2패로 유리하고 팀타율이 .286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야마사키 사치야와 혼다 히토미가 부진했다는 점이 후유증을 남길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노리모토의 투구는 이 선수에게 에이스라는 표현을 붙이기 어려울 정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 좋지 않고 오릭스의 타선이 미야기에서 강하다는 점도 노리모토에게 불리한 부분. 물론 야마오카의 투구는 현재 스태미너가 살짝 걱정되는게 사실이지만 라쿠텐의 불펜 역시 오릭스의 불펜보다 더 흔들리는 느낌이 강하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