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아리하라 코헤이(1승 1패 2.3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이라는 메이저 데뷔 후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아리하라는 기존 피칭 스타일을 버리고 투심과 커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투구가 승리로 연결되었다. 원정이 아닌 이번 홈 경기에서도 그 투구 스타일이 통할 경우 아리하라의 미래는 확실히 바뀔듯. 전날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에게 저지당하면서 아롤디스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치 텍사스의 타선은 흔히 알고 있는 약팀의 모습으로 바로 돌아와버렸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역시나 문제가 되는 부분. 카이클은 그렇다 쳐도 스보즈 역시 앞으로 활용은 어려울 것입니다.
◈디트로이트
드류 허치슨(1승 7패 4.06)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허치슨은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꽤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낮 경기에서 2패 4.05로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영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카이클과 스보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최근의 안정적인 공격력이 극대화 되었을때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정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건 전날 경기가 시즌 첫 경기다. 그러나 불펜에서 마지막에 실점이 나온게 아쉬움을 조금 남기는 포인트.
◈코멘트
이전 경기에서 아리하라의 투구는 상당히 좋았다. 이를 이번 경기에서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허치슨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최근 홈 경기에서 텍사스의 타선이 언제든 터질수 점이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물론 디트로이트의 타선이 전날 경기에서 대폭발했지만 텍사스의 타선도 만만치 않은 편.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디트로이트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