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동부리그 13위 / 무승무패무)
여전히 흐름이 좋지 않다.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정에서의 처참한 경기력에 비해 홈에서는 승리의 비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최근 1-2선 자원들의 컨디션은 준수한 편. 특히, 좌측 윙어인 아라우호(FW, 최근 4경기 3도움), 좌측 2선의 알마다(MF, 최근 3경기 1골)를 필두로 한 왼쪽 공격이 주 루트. 심지어 2004년생의 ‘신예 좌 풀백’ 와일리(DF, 이전 경기 1도움)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데뷔 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 최근 DC의 ‘우 풀백’ 나자르(DF)를 포함한 오른쪽이 붕괴되기 일보 이전인 상황. 이번 일정도 해당 위치가 주요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득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DC유나이티드 (동부리그 14위 / 패무패패패)
이전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게 0-6대패를 당하며 흐름이 다시 꺾였다. 특히, 루니 감독 부임 이후 나름대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더더욱 충격적인 패배. 순위도 압도적인 서부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 더비카운티에서도 전술적인 변화에 대해 꽤나 능숙한 모습을 보여왔던 루니 감독이기에, DC유나이티드에서도 유기적인 선수 움직임 변화를 시도하며 팀 개조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선수들의 몸에는 아직까지 맞지 않는 상태. 오히려 더욱 애매한 모습으로 5경기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중입니다. 심지어 공격이 풀리지 않으니 수비 쪽에서도 과부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 한 골 정도의 득점은 가능하겠으나, 원정에서의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는 특성 상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4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애틀란타는 최근 1-2선 자원들의 꾸준한 득점을 바탕으로 홈에서는 나름 성적을 내고 있는 중. 반면 DC유나이티드는 5경기째 무득점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수비적으로도 매우 형편없는 모습. 루니 감독이어도 팀을 단번에 바꾸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이번 일정도 애틀란타 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