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리그 5위 / 승승무승무)
개막전에서는 하위 레벨의 바예카노에게 무승부를 거뒀으나, 이전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는 4-1 대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여기에 리그 경기 사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를 치르며 선수단 전체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가장 고무적은 부분은 개막전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했던 공격진이 터지기 시작했다는 점. ‘핵심 1선’ 레반도프스키(FW, 이전 경기 2골)가 공식 데뷔골이자 멀티 득점을 터뜨렸으며,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미래라고 불리는 파티(FW, 이전 경기 1골 2도움)는 짧은 시간을 부여 받았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 시도한 15회의 슈팅 중 PK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슈팅은 단 2회에 불과했는데, 무리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 않고 대부분의 찬스들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간 것. 상대 팀 바야돌리드도 이전 경기 PK박스 내부에서 허용한 슈팅이 무려 14회일 정도로 상대 공격 전력들의 슈팅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충분히 대량 득점이 가능할 전망.
◈바야돌리드 (리그 18위 / 승무승패무)
이전 시즌 2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개막전에서는 비야레알에게 0-3 대패를 당했으나, 앞선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는 저력을 발휘해 1-1 무승부를 따냈다. 하지만, 초반 일정이 녹록치 않아 고난이 예상된다. 수비 불안은 여전한 숙제. 이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표면적으로는 1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무려 18회의 슈팅 허용과 PK박스 내에서 14회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상대 공격을 확실하게 제어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다. 특히, 이번에 맞닥뜨려야 하는 바르셀로나의 1선인 레반도프스키(FW)는 PK박스 안에서 최고의 장악력과 결정력을 보여주는 전력. 여기에 중원에 배치된 3명의 미드필더의 평균 볼 터치 횟수는 50회가 넘지 못하며 중원 싸움에서도 완벽하게 밀렸다. 심지어 ‘주력 수비수’ 야미크(DF)까지 징계로 인해 이번 일정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바르셀로나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바르셀로나는 앞선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에서 4골을 퍼붓는 괴력을 발휘하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불리는 레반도프스키(FW)는 멀티골을 집어넣었다. 반면, 바야돌리드는 2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초반부터 수비 균열이 일어나고 있고, 특히나 상대의 PK박스 진입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PK박스 진입에 큰 무리가 없는 바르셀로나의 핸디캡 승리(H-1.0) 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 여기에 오버(3.5 기준)까지도 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바르셀로나 승
[[핸디]] : -1.0 바르셀로나 승
[[핸디]] : +2.5 바야돌리드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