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스 (리그 19위 / 패무패패무)
이전 시즌 나름 준수한 경기력으로 두 자릿수 승리까지 따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초반 3경기 1무 2패로 승점 3점을 얻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순위도 강등권으로 쳐진 상황. 수비 쪽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앞선 3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력 수비수’ 아그바두(DF), 포켓(DF), 파에스(DF)가 모두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이며, 좌측 스토퍼로 나서고 있는 압델하미드(DF)는 급격한 에이징커브를 겪으며 연일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앞선 세 경기에서 모두 10회 이상의 슈팅을 허용하고 있으며, PK박스 내부로의 공격수 진입도 전혀 막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16회의 슈팅 중 15회의 슈팅을 PK박스 내부에서 성공한 리옹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많은 슈팅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겠으며,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당연히 실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리옹 (리그 4위 / 패승무승승)
이전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좋지 못한 성적임에도 보츠 감독과 동행하기로 했고, 다행히 시즌 초반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 명가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출발이 좋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득점력의 증가다. 앞선 리그 2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 라인을 끌어올린 후 중원에서 콤팩트한 간격을 유지하며 짧은 패스 플레이로 상대를 공략하는 패턴. 특히, ‘신입 좌 풀백’ 타글리아피코(DF, 이전 경기 1골)는 좋은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팀 후방 빌드업의 핵심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수비 라인으로 인해 ‘핵심 중원’ 파케타(MF)는 더 높은 위치에서 자유로움을 얻고 있으며, 이전 경기에서 키 패스 2회와 4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헤집고 다니는 중. 여기에 전방의 라카제트(FW, 최근 2경기 1도움), 테테(FW, 최근 2경기 3골 1도움)의 마무리 능력도 훌륭하다. 최근 수비가 매우 불안한 레임스의 수비 조직을 부시기에는 충분한 환경입니다.
◈코멘트
시즌 초반 양 팀의 장, 단점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레임스는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과 노쇠화 등의 이유로 인해 수비 쪽 불안감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리옹은 보츠 감독 체제 하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공격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나 전방의 라카제트(FW), 테테(FW)의 결정력이 상당하다. 이번 일정도 리옹의 승리가 예상된다. 여기에 리옹이 앞선 두 경기 연속 멀티 득점 이상에 성공한 점까지 고려한다면 오버(2.5 기준) 선택도 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리옹 승
[[핸디]] : -1.0 리옹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