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시오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4위 / 승승무무승)
이번 시즌 가장 까다로운 팀 중 하나. ‘중-상위권 전력’ 캄뷔르(2-0 / 승), 피테서(3-1 / 승)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기록한 상황. 데이쿨젠 감독의 많은 활동량을 기반한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시스템이 주요한 모습입니다. 올 시즌 리그 내 돌풍의 주역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무엇보다 데이쿨젠 감독 특유의 지공 전략, 철저히 점유율을 포기한 채 극한의 효율적인 축구로 골문을 지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후술하겠지만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철저히 템포를 누르고 높은 점유율 축구를 펼치는 타입인데 상당히 수비적인 전술로 실점 최소화의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PSV의 ‘핵심 1선’ 데용(FW / 190cm)과 제공권 다툼을 할 니우푸르트(CB / 184 cm) – 야쿠비(CB /182 cm)은 신체 조건은 다소 열세인 상황. 물리적인 높이 싸움에서 전혀 대응하지 못할 여지가 있겠습니다. 몇 안되는 역습 찬스를 잘 살리는 모습으로 현재 2경기 5골의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는 상황. 특히 빠른 템포의 침투 패스와 측면 공략이 주된 ‘공격 플랜’이었으나 ‘신입생’ 카르초우치(FW /190cm)를 영입하며 제공권을 살리는 크로스 플레이도 보여주며 다양한 ‘득점 루트’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PSV역시 ‘센터백 듀오’ 하말류(CB / 182 cm) – 오비스포(CB /184 cm)로 체격의 열세인 상황, 이와 같은 이유로 충분히 1골 정도의 만회 득점을 기록 할 공산이 크다.
◈PSV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3위 / 승승승무패)
이전 레인저스(1-0 패)경기 일격을 맞으며 패배한 상황, 최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좋은 시즌을 시작한 기세가 다소 꺾인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일정 3일전에 치뤘던 경기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 문제가 드러나며 의외의 결과를 낳을 지도 모르는 상황. 상술했듯이 수비진의 실점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운 현실입니다. 엑셀시오르의 ‘핵심 1선’ 카르초우치(FW / 190CM)의 높이는 확실히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좌우 풀백’ 테제(RB), 막스(LB)의 크로스 대응을 통해 초도 대응에 촉각을 기울일 공산이 큰다. 또한 경기에 주도권을 쥐고 플레이 하는 공격 특성상 상대의 크로스 플레이로 경기를 내줄 가능성은 현저히 적은 상황. 하지만 ‘핵심 수비’ 보스카글리(CB) – 주니오르(LB)의 부상 이탈로 생긴 수비 조직력 문제도 배제할 수 없기에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도록 하자. 하지만 리그내 압도적인 화력은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2경기 9골을 기록한 PSV는 ‘1선’ 데용(FW)을 필두로 각포(FW), 사이바리(FW)등 속도 전에 능한 자원들과 좋은 시너지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전 레인저스(1-0 / 패)경기에서 데용의 제공권에 의한 ‘득점 루트’만 고집하며 패배를 기록했지만 신임 감독 반니스텔루이가 그 경기를 경험 삼아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코멘트
오버(2.5 기준)를 주력으로 추천합니다. 누가 봐도 압도적인 전력 차의 두 팀입니다. 하지만 레인전스 경기 이후 3일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한 점이 다소 우려 스럽지만 리그 2경기 9골을 넣었던 공격진의 페이스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 또한 위에 서술했듯이 카르초우지(FW)의 제공권을 활용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봤을 때 오버 접근이 안전한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엑셀시오르의 내려 앉는 수비 전술은 PSV의 다양한 ‘공격 플랜’으로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PSV의 일반승을 필히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호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