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 (터키 슈퍼리그 11위 / 승패승승패)
이전 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 38경기 36골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큰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공격, 수비의 다소 난항을 겪고 있지만 아브즈 감독의 끈끈한 수비 전술을 통해 리그 2승 1패. 나름 준수한 성과를 거두며 이전 시즌 리그 우승이 단순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핵심 1-2선’ 비스카(FW / 9골 12도움), 함식(CAM)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한 상황. 기존 전력 코넬리우스(FW / 최근 3골 1어시)와 ‘신입생’ 트레제게(LW), 바르디(CAM) 등 영입생들의 활약으로 공백을 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진의 화력이 다운그레이드 된 상황. 이번 시즌 역시 4-1-4-1 시스템을 기반한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와 191CM의 코넬리우스(FW)를 활용한 크로스 플레이가 주된 ‘공격 플랜’. 최근 5경기 10골을 넣으며 이들의 효과적인 사이드 플레이가 빛을 보는 상황이지만 코펜하겐의 센터백 듀오의 신장이 192CM, 189CM로 좋은 신체조건을 가져 리그와 달리 최소 1골 정도의 공격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비의 초반 집중력이 아쉬운 상황. ‘핵심 수비’ 페레즈(RB), 튀르크맨(CB)의 부상 이탈 이후 수비 조직력의 문제와 실수가 남발하며 최근 2경기 멀티 실점을 허용한 상황. 이전 시즌의 견고한 수비가 다소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센터백 듀오’ 휴고(CB) – 덴스윌(CB)이 다소 발이 느린 자원으로 상대 빠른 공격 템포와 카운터 어택에 취약점을 보이며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일정 클라에손(FW), 하랄손(FW)등 공격진의 연계플레이와 배후 공간 침투를 주로 삼는 코펜하겐의 ‘공격 플랜’에 다소 공략당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
◈코펜하겐 (덴마크 슈퍼리가 리그 5위 / 승패승패승)
이전 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 리그 32경기 19실점의 압도적인 수비 퍼포먼스를 기반해 7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시즌 초 주전 키퍼와 수비 자원의 줄 부상으로 인해 수비 전력이 다소 떨어진 상황, 현재 리그 6경기 10실점을 하며 다소 불안한 뒷문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격진의 성과는 나름 괜찮다. 이전 시즌 토룹 감독의 4-2-3-1 시스템을 기반한 높은 점유율 축구로 빠른 1-2선간의 연계플레이와 뒷공간 침투가 이들의 주요 ‘공격 플랜’. 올 시즌 역시 홈 원정 가리지 않는 확실한 공격 성과로 경기당 2골 이상의 공격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예손(FW / 5골), 비엘(CAM / 5골, 3어시)의 연계플레이가 건재한 상황. ‘핵심 수비’진의 이탈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트라브존스포르 수비진 상대 1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별개로 수비진의 실점 억제는 다음 일정 중요한 문제가 될 전망. 시즌 초반 주전 키퍼 그라바라(GK)을 필두로 코촐리바(CB), 보일레센(CB) 등 주축 수비진의 대거 부상 이탈했다. 특히 리그 6경기 10실점을 기록하며 이전 시즌의 견고한 수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상황. 다음 일정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여전히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보인다면 충분한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을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주축 수비진의 이탈로 양팀 수비진이 상당히 불안한 상황, 오버(2.5 기준) 접근은 필히 겸하는게 좋은 선택입니다. 이전 맞대결 코펜하겐 상대 패배하였으나 현재 코넬리우스(FW / 최근 3골 1어시)와 트레제게(LW), 바르디(CAM)의 3각 편대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상황, 이전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홈 경기의 이점을 안고 충분히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트라브존스포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