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마르케스는 후반기 등판한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당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2경기에서 연승을 따냈기에 후반기 좋은 성적을 기대했는데 다소 아쉬운 3연패다. 그러나, 그 기간 5경기에서 4차례의 QS를 기록하며 선발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쿠어스피드를 홈으로 쓰기에 기록에 대한 손해를 보지만 최근 4차례 홈경기에서도 다저스전을 제외하면 모두 QS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위주의 공격적인 피칭을 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텍사스 상대로는 이전 시즌 2경기에서 1패 3.46의 방어율이었다.
◈텍사스
더닝은 8월 등판한 4경기에서 3차례의 QS를 포함해 2승을 따냈다. 개막 이후 2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었는데 드디어 승수 추가를 하고 있다. 그의 등판일에 유독 부진하던 팀 타선이 안정적으로 득점 지원을 해주기에 마운드에서도 힘을 내고 있다. 그레이를 비롯한 선발 자원의 이탈 속에 현재 텍사스에서는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기존의 싱커와 체인지업 구종에 더해진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이 위력을 보이고 있다.
◈코멘트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더닝의 페이스도 좋지만 마르케스는 7월 이후 가장 안정적인 투수 중 하나다. 또, 땅볼 유도에 강점이 있기에 홈인 쿠어스필드에서도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콜로라도 타자들이 기복있는 원정과 달리 홈에서는 플라이볼을 잘 만드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마르케스의 호투가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0.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