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온베를린 (리그 5위 / 승승승무무)
이전 시즌 리그 5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서 프리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시즌 초반에도 나름대로 무패(1승 1무)를 달리며 준수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에 보였던 홈, 원정의 경기력 차이가 이번 시즌에도 나타나는 중. 이전 시즌 홈에서는 단 2패밖에 허용하지 않았으며, 이번 홈 개막전도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3배 이상 많은 패배를 허용했고, 이전 원정경기에서도 무기력한 경기 끝에 승점 1점밖에 따내지 못한 상황.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번 일정은 홈 일정이며, 자켈(DF) – 노체(DF) – 레이테(DF)로 이어지는 새로운 3백 조합이 나름대로 시너지를 발휘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라이프치히도 원정에서는 특유의 강한 압박과 빠른 전개 공격이 도드라지지 않았으므로, 이번 홈 일정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
◈라이프치히 (리그 12위 / 승패패무무)
시즌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했으며, 개막전을 포함한 앞선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테데스코 감독 부임 후 이전 시즌 후반기에 좋았던 기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속적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력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공식 3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중. 특히나, 헨릭스(DF), 캄플(MF), 라이머(MF)와 같이 3선에 나서는 자원들이 상대 공격을 앞 선에서 전혀 차단하지 못하고 있어 3백을 보호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전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주력 수비수’ 그바르디올(DF)은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고,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팀 무승부의 원흉이 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돌아온 베르너(FW, 이전 경기 1골)가 복귀골을 터뜨렸으며, ‘핵심 2선’ 은쿤쿠(FW, 최근 3경기 3골 1도움)의 폼이 여전히 좋다는 것. 이번 일정에서도 득, 실점 모두 가능하겠습니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오버(2.5 기준)가 나왔으므로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또한 우니온베를린은 시즌 초반 1승 1무를 기록하며 나름 순항하는중. 팀의 새로운 3백 조합은 나름대로 꽤나 실점 최소화를 잘 해내고 있습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아직까지 공식 경기 승리가 없으며, 특히나 수비적인 불안함은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태. 라이프치히가 객관적인 전력은 우위에 있으나, 수비 불안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양 팀 모두 이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까지 감안하면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베를린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