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 (리그 17위 / 패승패승패)
이전 시즌 리그 12위를 차지했다. 기존의 치오피 감독 대신 소틸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프리시즌에서도 이렇다 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개막전에서도 AC밀란에게 2-4 패배를 당했다. 특히, 이전 시즌 우디네세가 사용하던 3백으로 프리시즌을 치렀으며, 개막전 경기에서도 3백을 가지고 나왔다. 하지만, 프리시즌에서부터 우려가 됐던 수비력 문제가 개막전에서도 드러났다. 3백이지만 ‘좌-우측 윙백’ 마시나(DF, 이전 경기 1골)와 소피(DF)가 다소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형태로, 수비 뒷공간이 매우 넓어져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신입 수비수’ 페레즈(DF)는 이전 시즌 막판 좋지 못했던 폼이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모습. 살레르니타나가 이전 경기에서 상위 레벨의 로마를 상대로도 10개가 넘는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살레르니타나 (리그 16위 / 무승무패패)
두 시즌 전 세리에B 2위를 차지해 승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전 시즌 초-중반 매우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강등 0순위로 꼽혔으나, 시즌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앞선 공식 두 경기에서는 2연패를 기록 중. 1부리그 잔류로 인해 수준급 자원들을 꽤나 많이 영입했다. 브론(DF), 칸드레바(MF), 카스타노스(MF) 보나졸리(FW)와 같은 신입 전력들은 개막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는 언제나 조직력에 의문이 따르기 마련. 아직까지 공, 수 짜임새는 부족한 모습으로, 승점을 따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력에서는 밀리지 않는 팀이 됐으며, 로마를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들을 몇 차례 만들어 낸 것은 긍정적. 이번 일정에서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코멘트
이전 시즌 우디네세의 홈 맞대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우디네세는 프리시즌에서부터 우려가 됐던 수비 문제가 개막전부터 드러나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소틸 감독의 색채가 아직까지 입혀지지 않은 모습. 또한 살레르니타나도 이전 시즌 극적인 잔류 끝에 폭풍 영입을 감행했으나, 여전히 조직력에 의문 부호가 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양 팀 모두 승리 가능성이 낮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살레르니타나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