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리그 11위 / 승패패승패)
이전 시즌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한 전력. 기세를 이어 개막전에서 아스톤빌라를 잡아냈으나, 이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0-4 대패를 당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시즌 PL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리적인 3백을 사용하고 있는 중. 하지만, 이전 시즌에 주로 사용하던 전술이 아니기에 아직까지 선수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나치게 내려서는 수비로 인해 중원에서 경쟁력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2경기에서 무려 34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아스날도 시즌 초반 제주스(FW)를 필두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에서 무실점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여기에 전력 누수까지 있는 상태. 기존의 ‘주력 중원’ 로스웰(MF)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 최다 득점자인 솔랑케(FW)와 ‘주력 풀백’ 제무라(DF)마저 각각 부상과 코로나19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이번 일정에서 승리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아스날 (리그 2위 / 승승승승승)
프리시즌의 기세가 그대로 이어져 리그 초반 2연승을 달리는 중. 특히나, 이전 시즌 리그 초반 3연패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완전히 팀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반에 상위 레벨의 팀들을 만나지 않는 등 일정적으로도 어렵지 않다. 전방 쪽 공격 짜임새가 더욱 좋아졌다. 특히, ‘신입 1선’ 제주스(FW, 이전 경기 2골 2도움)는 이전 경기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는 등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좌측의 마르티넬리(FW, 이전 경기 1골)와 자카(MF, 이전 경기 1골), ‘신입 좌 풀백’ 진첸코(DF)도 보다 자유롭게 공격에 가담하며 꾸준히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3백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본머스에게 필히 득점이 가능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소 높은 수비 라인과 아직까지 확실하게 정립되지 못한 압박 시스템으로 인해 수비 뒷공간 리스크는 존재하는 상태. 원정에서의 실점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어두는 편이 낫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으나, 아스날의 수비 뒷공간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며, 양 팀 모두 이전 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아스날은 시즌 초반 확실한 선수 영입의 효과를 보고 있는중. ‘좌 풀백’ 진첸코(DF)는 빌드업 상황에서 좋은 패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1선 자원’ 제주스(FW)는 이전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2골 2도움을 만들어냈다. 반면 본머스는 앞선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백의 약점을 노출하며 0-4 대패를 당했다. 분위기가 꺾인 상태. 여기에 전력 누수까지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아스날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스날 승
[[핸디]] : -1.0 아스날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