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 (리그 4위 / 패승승승승)
프리시즌 막판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개막전에서도 상위 레벨의 세비야를 2-1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전 시즌 홈에서의 좋지 못했던 경기력을 단박에 뒤집은 것. 특히나, 이전 시즌 홈에서 경기당 평균 0점대의 득점력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이 매우 떨어졌으나, 개막전에서 이전 시즌 최소 실점 팀 세비야를 상대로 무려 10개가 넘는 슈팅과 멀티 득점을 터뜨렸다.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투 톱’ 아빌라(FW, 이전 경기 1골)와 오로즈(FW, 이전 경기 1골)는 역습 상황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으며, ‘좌-우 측면’의 ‘신입생’ 고메스(MF)와 페냐(DF, 이전 경기 1도움)도 데뷔전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2018년 카디스와 홈에서 처음 맞붙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이후로 모든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카디스 (리그 16위 / 무패패패패)
두 시즌 전 승격한 팀으로, 이전 시즌에는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프리시즌에서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으며, 이전 홈 개막전에서도 소시에다드에게 무기력하게 패했다. 부족한 득점력은 여전히 숙제. 프리시즌 막판 3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며 공격력에 대한 우려를 낳았고, 결국 이전 경기에서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주장’ 마리(MF), 주 득점원인 네그레도(FW), 페레즈(FW)는 모두 30세가 넘어가는 나이로, 더 이상 전성기의 기량이 아닌 상태다. 또 다른 ‘1선 자원’ 로페즈(FW)도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꾸준하지 못한 편. 이전 시즌 원정 맞대결에서도 무득점으로 일관한 바 있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으나, 오사수나도 3골 이상 터뜨릴 능력치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카디스도 공격력 문제를 겪고 있으므로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하지만 오사수나는 개막전부터 세비야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특히나, 프리시즌에서 팀을 잘 만들었던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중. 득점력도 살아난 모습입니다. 반면 카디스는 프리 시즌부터 문제가 됐던 공격력 부족이 개막전에서도 드러났다. 주력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팀 전체적인 기동력도 떨어지는 편. 결정적으로 오사수나가 최근 치른 모든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오사수나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오사수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