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 (리그 15위 / 승무패승패)
개막전부터 악재가 겹쳤다. 전반 초반 골 취소와 거친 파울로 인한 퇴장으로 쾰른에게 1-3 패배를 당했다. 강등된 지 한 시즌만에 1부리그로 올라오며 기대감을 모았으나, 1년의 격차는 나름 컸다. 심지어 이전 시즌 2부에서도 자신들의 홈에서 썩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새롭게 영입한 요시다(DF), 모흐르(FW) 등을 개막전부터 투입 시켰으나, 아직까지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 특히나 요시다는 어느덧 ‘33세’로 노쇠화로 인해 경기 내내 불안한 수비 뿐만 아니라 빌드업 상황에서도 전혀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점유율 뿐만 아니라 슈팅 횟수에서도 압도당하며 험난한 1부리그 생활을 예고했다. 묀헨글라드바흐도 강한 압박을 기조로 하는 전력이므로 이번 일정에서도 승리 가능성은 없겠습니다.
◈묀헨글라드바흐 (리그 4위 / 무무무승승)
이전 시즌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에 휘터 감독을 경질하고 노리치시티(잉글랜드)에서 나름의 성과를 남긴 파르케 감독을 선임했다. 프리시즌에서도 무패를 거두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를 안겼고, 개막전 경기에서부터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따냈다.노리치시티 감독 시절 특유의 강한 전방 압박을 선보인 파르케 감독은 개막전부터 자신의 색채를 묀헨글라드바흐에 입혔다. 큰 틀에서 묀헨글라드바흐와 잘 맞는 부분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 특히나, 공식 2경기에서 12골을 집어넣고 있는 득점력도 이들의 강점입니다. ‘1선 자원’ 튀람(FW, 최근 2경기 4골 1도움), 플레아(FW, 최근 2경기 4도움), 노이하우스(MF, 최근 2경기 1골)와 같은 전방 전력들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 이전 경기 상대적으로 약한 쾰른의 압박에도 고전한 샬케에게 이들의 전방 압박은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묀헨글라드바흐는 기존의 팀 기조였던 압박 축구에 부합하는 파르케 감독을 선임해 리그 데뷔전에서 완승을 따냈다. 이전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 반면 샬케는 개막전에서 쾰른의 압박에 다소 고전하며 완패를 당했다. 이번 일정도 묀헨글라드바흐의 압박 시스템이 잘 먹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묀헨글라드바흐의 공식 2경기에서 12골을 넣고 있는 득점력까지 고려한다면 핸디캡 승리(H+1.0)와 오버 (2.5 기준)도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묀헨글라드바흐 승
[[핸디]] : -1.0 묀헨글라드바흐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