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리그 3위 / 승승승패승)
앞선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에게 트로피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리그 개막전에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전 시즌 리그 우승팀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무득점에 그친 ‘신입 1선’ 홀란드(FW, 이전 경기 2골)가 멀티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특히나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서 보여준 골 결정력은 그간 스털링(FW) – 제주스(FW)가 보여준 결정력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을 만한 득점이었다. 펩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홀란드는 스코어러로서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다’ 라며 칭찬했다. 여기에 전술적으로 조금 더 언급하자면, 펩 감독은 과거에 미드필더들을 측면에 배치시키고, 풀백의 언더래핑을 활용해 중원의 숫자를 채웠던 전술을 다시 활용했다. 특히나 이번 시즌 등번호 7번을 부여 받은 칸셀루(FW)는 풀백임에도 플레이메이커의 기질을 보여주며 등번호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였다. 승격 팀 본머스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과 함께 다득점 승리가 충분히 가능하겠다.
◈본머스 (리그 4위 / 승승패패승)
화려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알렸다. 이전 시즌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프리시즌에서는 승리가 없었지만 개막전 경기부터 ‘다크호스’로 점쳐졌던 아스톤빌라를 2-0으로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이전 시즌 챔피언십에서는 주로 4백을 사용했으나, 이전 경기는 아스톤빌라의 빠른 공격을 우려해 3백에 이은 역습 전략으로 경기에 나섰다. 2019년부터 손발을 맞춰오던 켈리(DF), 메팜(DF), 레르마(MF)의 3백 조합은 나름대로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다만, 지나치게 내려선 컨셉으로 많은 슈팅을 허용하는 등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는 좋지 못했다. 또한 이번 상대는 아스톤빌라보다 몇 수 위의 전력인 맨체스터 시티. 무실점은 커녕 대량 실점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코멘트
후에 언급하겠으나, 맨체스터시티는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복병’ 웨스트햄에게 2-0 승리를 따냈다. 특히나, ‘괴물 공격수’ 홀란드(FW)의 결정력과 펩 감독의 유연한 전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본머스도 승격팀 치고 짜임새 있는 3백으로 아스톤빌라를 잡아내긴 했으나, 맨체스터시티를 버텨내기에는 역부족인 전력. 맨체스터시티의 핸디캡 승리(H-3.0) / 오버(3.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시티 승
[[핸디]] : -1.0 맨시티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