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8월 13일 19:00 가와사키 프론탈레 : 교토 상가 FC

 

 

◈가와사키 (리그 4위 / 패패무승무)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앞선 리그 경기에서는 '1위' 요코하마를 잡아냈으나, 그 이전 리그 4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리그 컵 대회에서 후반 막판 실점으로 인해 세레소에게 덜미를 잡혔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홈에서 4경기째 패배가 없다는 점. 그래도 홈에서는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인다. 공식 홈 5경기에서 14골을 집어넣고 있는 중. 경기당 평균 3골 정도의 페이스다. 강한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한 후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중. '2선 용병' 마르싱요(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와 '주력 1선' 다미앙(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도 홈에서는 매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시엘(DF, 최근 2경기 1골)을 필두로 세트피스 무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교토상가가 최근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 불안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교토상가 (리그 13위 / 패승무무패)

최근 리그 흐름은 최악입니다. 5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 순위도 13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원정에서는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만큼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단 4점차로 언제든지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겠다. 이번 시즌 승격팀으로, 시즌 초반에는 특유의 저자세 경기 운영이 나름 통했으나, 중반부로 갈수록 얇은 스쿼드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도 저도 아닌 경기력을 보여주는 중.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주력 수비수' 오기와라(DF)와 '주력 중원' 타케다(MF, 이전 경기 1골)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언급한 문제들은 단기간에 극복이 불가능한 것들이므로, 이번 원정 일정도 승리는 어렵겠다.

 

◈코멘트

가와사키가 최근 리그 홈 5경기 중 4경기에서 오버(2.5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교토상가도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가와사키는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지만, 홈에서는 나름대로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점을 꾸준히 쌓고 있습니다. 반면 교토상가는 상대적으로 얇은 스쿼드 두께로 인해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나 원정에서의 수비력이 매우 좋지 못한 편. 이번 일정도 홈 팀 가와사키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가와사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