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8월 13일 14:00 콘사도레 삿포로 : 비셀 고베

 

 

◈삿포로 (리그 11위 / 패무패무승)

이전 쇼난과의 경기 전까지 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으나, 쇼난을 5-1로 대파하면서 좋지 못한 분위기를 꺾었다. 순위도 11위까지 올라왔으며, 특히나 홈에서는 3경기 연속 무패로 강세를 이어가는 중. 3-4-2-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최근 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고 있는 득점력이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 특히나 팀의 오른쪽을 책임지고 있는 '우측 윙백' 페르난데스(MF)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공격 짜임새가 좋아졌다. 덩달아 반대 쪽 윙백인 아오키(MF, 최근 2경기 2골)도 살아난 모습. 여기에 주중 컵 대회 경기도 치르지 않았기에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고 '주력 수비수' 다이키(DF)와 '주력 1선' 가브리엘(FW)도 이번 일정에서는 팀에 합류한다. 유럽 무대까지 경험했던 비셀고베 '좌측 풀백' 사카이(DF)의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페르난데스를 필두로 득점을 필히 만들어낼 수 있겠다.

 

◈비셀고베 (리그 18위 / 무패패패패)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다. 공식 5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태. 리그컵 경기에서도 후쿠오카에게 2연패를 당해 탈락했으며, 리그 순위도 꼴찌로 내려갔다. 특히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원정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용병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K리그에서 맹폭을 가하며 리그 득점 선두까지 올랐었던 '1선 자원' 무고사(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아직까지 이적 후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장이자 '핵심 2선' 이니에스타(MF)도 이전 시즌보다 경기 영향력이 떨어진 상태. 삼페르(MF), 보얀(FW), 링콘(FW)은 컨디션 난조와 부상 문제로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중입니다. 이번 원정 일정도 크게 달라질 것이 없으므로 승리 가능성은 낮겠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4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홈 팀 삿포로는 '핵심 우측 윙백' 페르난데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는 무려 5골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탈출한 상태. 반면 비셀고베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데, 용병들이 좀처럼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용병 차이'로 인한 삿포로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삿포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