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타지마 다이키(7승 3패 2.51)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3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지마는 역시 야간 경기 체질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3승 1.41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인데 특히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을 담보해줄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쿠레바야시 코타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낮경기의 아쉬움을 야간 경기에서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문제는 라쿠텐 상대로 타격이 영 힘을 쓰지 못한다는데 있을듯. 히라노가 돌아온 불펜은 이제 조금 더 좋아질수 있을 것입니다.
◈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6승 6패 3.4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노리모토는 최근 4경기 연속 패배로 분위기가 영 좋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같은 기간 방어율이 무려 6.97로 상당히 좋지 않은데 오릭스 상대로 좋은 투구를 두번 보여줬다고 해도 지금의 노리모토는 우리가 알던 노리모토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7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금년 쿄세라돔 원정 6전 전승을 기록중인데 최근 시리즈 1차전 징크스를 어떻게 깨느냐가 관건입니다. 불펜에서 계속 실점이 나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할듯.
◈코멘트
최근의 노리모토는 공이 가운데 많이 몰리고 제구도 영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 경기도 그 문제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타지마는 금년 라쿠텐 킬러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오릭스의 타선이 홈에서 믿음직스럽지 않긴 하지만 히라노가 돌아온 이상 오릭스의 투수력은 딱 좋을때의 그 모습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