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루이스
다코타 허드슨(6승 6패 4.10)이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31일 워싱턴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허드슨은 7월 한달간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를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투구를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이 진행될수록 갈수록 투구가 나빠지고 있는데 최근 홈 경기의 부진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QS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더블헤더 모두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그러나 컵스와 양키스의 투수력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조던 힉스의 불펜은 여전한 그들의 고민거리일듯.
◈뉴욕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9승 3패 2.5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1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코르테스는 7월 한달간 보스턴 원정을 제외하면 모두 호투를 해준 투수입니다. 하지만 원정에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있는데 생소함이 무기가 되는 투수인지라 인터리그에선 강점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카스티요 상대로 히가시오카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에이스 공략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 시즌 남은 기간 내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저지의 휴식일은 득점력 기대를 접어야 할 정도. 대패하는 경기에서 불펜의 무실점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코멘트
세인트루이스 타선은은 은근히 커터에 약하고 코르테스는 그 약점을 찌를수 있는 투수다. 반면 허드슨의 최근 투구는 불안감이 많다는걸 인정해야 하는 편. 물론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은 원정보다 홈에서 더 좋은 편이긴 하지만 선발에서 무너지면 말 그대로 장사가 없고 세인트루이스 역시 불펜이 단단하다는 말은 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양키스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