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브라이언 가르시아(4.9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던 30일 토론토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가르시아는 AAA와 메이저의 차이를 진하게 느끼게 해주는 중입니다. 특히 작년 불펜 투수로 나섰을때도 유독 템파베이 상대로 등판때마다 실점을 했습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스프링스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부활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9타수 1안타의 저조한 득점권 성적은 고쳐질 생각을 하지 않는 듯. 계속 리드 당하는 상황에서 불펜 실점이 나오는 것도 좋지 않은 부분입니다.
◈탬파베이
코리 클루버(7승 6패 4.0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클루버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안정적이질 못하다. 그나마 디트로이트 상대로 3달전 홈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현재의 클루버라면 일단 홈런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선에서 기대치가 QS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로우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는등 타격감각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어찌됐든 멀티 히트 타자가 3명이 나온건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수 있습니다.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브라이언 가르시아는 유독 템파베이 상대로 부진한 투수입니다. 길게 버텨내기가 쉽지 않을듯. 클루버가 영 좋지 않다고 해도 QS는 해낼수 있는 투수고 템파베이의 불펜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승리를 지켜줄 힘 정도는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디트로이트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