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온베를린 (이전 시즌 리그 5위 / 승승무승승)
2019-2020시즌 승격한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가 올랐다. 특히 이전 시즌에는 매우 좋은 경기력으로 리그 5위를 차지했고, 유로파리그 티켓도 따냈다. 특히나 홈에서는 단 2패만을 허용하는 등 홈 극강 모드를 발동했던 시즌.프리시즌 막판에도 지속적으로 승리를 따냈으며, 포칼컵에서도 2-1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변화의 폭이 다소 크다. 이전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 1, 2위인 아워니이(FW)와 프뢰멜(FW)이 팀을 떠났지만,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던 시에바츄(FW, 이전 경기 1골), 르웰링(FW), 토르스비(MF) 등의 준척급 자원들을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 특히, 이전 시즌 스위스 리그 득점왕 출신의 시에바츄는 공식 데뷔전부터 데뷔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일정도 수비가 불안한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필히 득점이 가능하겠다. 다만, 유니온 베를린도 적극적인 기조로 뒷공간이 자주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1실점 정도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헤르타 베를린 (이전 시즌 리그 16위 / 패패패패패)
이전 시즌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강등권까지 추락한 전력.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함부르크를 꺾고 간신히 살아남았으나, 여러모로 자국 언론들과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던 시즌이었다. 이전 시즌 흐름이 이어져 프리시즌 막판 4연패와 포칼컵 첫 경기에서도 하부리그 팀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이전 시즌 헤르타 감독의 목숨은 그야말로 ‘파리 목숨’ 그 자체였다. 신임 코쿠트 감독을 경질하고 마가트 감독을 데려왔으며, 마가트 감독도 3개월동안 3승 1무 5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팀에서 물러났다. 후임은 마인츠, 디나모 모스크바를 이끌었던 슈바르츠 감독. 마인츠에서 클롭 감독의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 밝힌 슈바르츠 감독은 클롭 감독의 시스템과 유사한 전술을 사용한다. 주로 4-3-3 혹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 매커니즘을 지향한다. 이전 포칼컵 경기에서도 적극적인 기조로 4골이나 넣었으나, 아직까지 수비 조직력은 100%가 아니기에 4실점이나 허용했다. 수비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코멘트
양 팀 감독 모두 적극적인 기조의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개막전 일정도 다득점 페이스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우니온베를린은 팀 내 변화가 있었으나, 프리시즌과 포칼컵 경기에서 볼 수 있듯이 그다지 공백은 느껴지지 않는 모습. 반면 헤르타 베를린은 마인츠에서 나름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슈바르츠 감독을 데려오며 재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다만, 포칼컵 첫 경기부터 하부리그 팀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아직까지 팀이 정돈이 되지 않는 모습. 이번 일정도 우니온베를린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니온베를린 승
[[핸디]] :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