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J리그 19:00 세레소 오사카 : 비셀 고베

 

 

◈세레소 (리그 4위 / 무승승승무)

최근 페이스는 매우 좋다. 앞선 9경기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 가와사키와의 컵대회에서도 선제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막판 득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따냈다. 홈에서도 7경기 연속 무패로 강세를 이어가는 중. 주로 4-4-2 포메이션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사용하는데, 앞선 맞대결에서도 점유율은 내줬지만 무실점과 함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특히나 공식 17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릴 만큼 득점력에도 물이 올라 있는 상태. 확실한 주포는 없지만 리그에서 무려 12명의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시 하락세를 타고 있는 비셀고베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승리가 가능하겠다.

 

◈비셀고베 (리그 17위 / 승승무패패)

감독 교체 효과도 사라진 모습. 성적 부진의 이유로 이전 감독을 경질하고 7월 타카유키 감독을 선임했다. 부임 초반에는 4연승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앞선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한 상황.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한 후 점유율을 점차 높여 가며 경기를 주도하지만, 실속이 없는 타입. 앞선 3경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역습에 휘둘렸으며 상대 골망도 단 2번밖에 가르지 못했다. 새로 영입한 ‘1선 자원’ 무고사(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와 나나세이(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는 좀처럼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중. 여기에 신임 감독은 부임 초반 ‘핵심 2선’ 이니에스타(MF)와의 마찰도 있었다. 이번 일정도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펼치는 세레소에게 승리를 따낼 가능성은 낮겠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모두 언더(2.5 기준)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선 수비 후 역습의 확실한 컨셉으로 최근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는 중. 반면 비셀고베는 시즌 내내 성적이 좋지 않으며, 감독 교체 후 반등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앞선 3경기에서 다시 1무 2패를 기록하며 침체기에 빠졌다. 특히나 역습에 취약한 편으로, 이전 맞대결에서도 세레소의 속공에 호되게 당했다. 이번 일정도 마찬가지의 패턴으로 세레소가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레소 승

[[핸디]] :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