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인복(8승 7패 3.77)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두산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이인복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스태미너 고갈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금년 LG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을 하는등 LG 상대로 강한 투수이긴 하나 역시 여름이란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렉스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확연히 살아난 타격감을 홈으로 어떻게 끌고 오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문제는 동점 상황에서 계속 결정적인 펀치를 날리지 못하고 있다는것. 이제 롯데의 팬들은 이기고 있을때 9회 수비시 TV를 꺼놓는걸 권한다.
◈LG
LG는 플럿코(10승 4패 2.76)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6일 SSG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최근 12이닝 무실점 포함 3경기 연속 승리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홈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미묘하게 롯데 상대로 좋지 않은게 변수인데 이번 경기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좋은 분위기를 끌고 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원정 경기 타격은 나쁘지 않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 일단 불펜은 고우석이 안정되어야 한다.
◈코멘트
플럿코는 미묘하게 매월 첫 경기가 아쉬운 투수고 3개월 연속 롯데를 매월 첫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인복 역시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변수가 터진 상황. 게다가 로벨 가르시아의 합류는 이인복에게 압박이 될수 있고 무엇보다 불펜 대결로 가면 위험해지는건 당연히 롯데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