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6승 5패 3.2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노리모토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와 함께 투구 내용도 대단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근 2달여만의 홈 경기고 홈에서의 노리모토는 QS 이상을 분명히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완벽한 타격감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걸 1차전에 터트리느냐가 관건이 될 듯. 일단 현 시점에서 불펜의 안정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세이부
에니 로메로(7승 5패 2.7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니혼햄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로메로는 1회말 제구난 이후 얻어맞은 그랜드 슬램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첫 등판인데 야간 경기 방어율이 무려 1.20에 달할 정도로 야간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지마 다이키 상대로 오기노 타카시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시리즈 1차전에 폭발하고 갈수록 가라앉는 패턴이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나온게 영 불안한 부분입니다. 그나마 금년 라쿠텐 원정에서 강한 편이라 기대를 걸 여지는 있는 편. 이제 불펜에서 믿을 투수는 오수나 1명 뿐인것 같다.
◈코멘트
최근의 노리모토는 자신이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 잃어버린 느낌이 가끔 들 정도다. 특히 공이 몰리는 경우가 많이 나오는 편. 비록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했다고 해도 치바 롯데는 1차전 타격이 상당히 무서운 팀입니다. 게다가 로메로도 야간 경기의 스페셜리스트고 로메로 타입의 투수를 거의 만나지 않은 라쿠텐으로선 공략이 꽤 어려울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롯데 승
[[핸디]] : +1.5 치바롯데 승
[[U/O]] : 5.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