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53승 0무 47패 / AL 중부 1위)
아처 (17경기 2승 5패 ERA 4.04) 올시즌 17번의 등판을 모두 선발로 등판했지만 ‘선발투수’라기보다는 ‘롱맨’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나은 선수. 6회 이상을 던져본 적이 올시즌에는 없으며, 이전 등판에서도 3이닝 6실점으로 상당히 부진하면서 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펜데이 형식으로 나올 가능성도 상당해 보이며, 최근 폼과 불안한 커맨드를 고려해도 많은 이닝을 아처가 버티지 못할 가능성도 큽니다.
◈디트로이트 (41승 0무 61패 / AL 중부 4위)
스쿠발 (20경기 7승 8패 ERA 3.67) 이전 등판에서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무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현재 4경기에서 모두 6이닝을 소화하고 있을 정도로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자원. 이전해와 비교하면 가장 달라진 점은 홈런을 허용하는 빈도를 상당히 줄였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FIP가 2.98로 상당히 줄어 선발투수로서의 안정감을 상당히 끌어올렸다.
◈코멘트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점친다. 아처와 스쿠발을 비교하면 스쿠발의 안정성과 장타 억제 능력을 높게 평가할 수 밖에 없다. 타깃필드가 넓지만 의외로 파크팩터가 높은 편이라 스쿠발의 홈런 억제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 경기 양 팀 타선이 모두 부진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페이스는 미네소타보다는 디트로이트 타자들이 더 괜찮은 모습입니다.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디트로이트의 부진한 타격감이 부담스럽다면 핸디(-1.5) 적용으로 변수를 줄이는 것도 괜찮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디트로이트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