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47승 0무 54패 / NL 동부 4위)
가렛 (10경기 2승 4패 ERA 3.96) 이전 등판에서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볼넷은 1개를 내주었고 8개의 삼진을 잡는 등 구위와 제구력에서는 문제가 없어보였으나 피안타를 7개나 맞으면서 집중타를 허용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그래도 이전해에 비하면 커맨드가 상당히 안정적인 상황이며 FIP는 3.24로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평균 이닝도 5.2이닝 가량으로, 나름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켜줄 수 있는 투수입니다.
◈신시내티 (39승 0무 61패 / NL 중부 5위)
그린 (19경기 3승 12패 ERA 5.59) 이전 등판에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6.1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삼진을 잡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고 볼넷 허용도 루키임을 고려하면 나쁘게 볼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홈런 허용. 이전 경기에서는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7월 4경기에서 3피홈런을 기록하는 등 아직 완급조절이나 경기 운영 능력에서는 미숙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홈 구장이 극단적인 타자 친화구장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는 하지만, 안정성을 장담하기에는 어려운 투수입니다.
◈코멘트
언더를 점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물론 그린의 홈런 허용은 고려해야 하지만 마이애미 홈 구장이 투수친화적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신시내티 타자들도 원정보다는 홈에서 파괴력이 더욱 늘어나는 팀입니다. 하지만 선발 안정감에서는 여전히 그린보다는 가렛을 더 높게 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마이애미가 근소하게 우세한 상황이라고 보이나, 언더보다 확률이 높은 선택지는 없다고 보는 것이 낫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