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2승 5패 4.7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4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넬은 7월 들어서 홈경기 투구는 꽤 깔끔하게 이뤄지고 있는 편입니다. 지금의 스넬이라면 좌완 상대로 약한 미네소타 상대로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는 해줄수 있을듯. 목요일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기나긴 원정에서 돌아온걸 홈에서 위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중심 타선의 홈런포 가동도 조금 중요할듯. 그러나 2경기 연속 블론을 저지른 테일러 로저스는 마무리에서 강판 시키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 보인다.
◈미네소타
조 라이언(7승 3패 2.89)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언은 7월 방어율이 2.05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단, 원정 투구 내용은 많이 흔들리는 편이고 특히 5할 이상팀 상대로 5이닝 2실점보다 좋은 투구를 한 케이스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강팀 판독기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번즈와 맥기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펫코 파크의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타격감이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는 하는 편. 불펜에서 계속 실점이 나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샌디에고는 불펜쪽에 문제가 상당히 심하다. 그러나 선발의 우위는 지킬수 있을듯. 물론 미네소타의 타격이 좋긴 하지만 홈에서 등판하는 스넬을 공략하는건 어렵다. 라이언이 어느 정도로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원정 경기에 등판하는 조 라이언은 강팀 상대로 좋은 선택은 되지 못한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