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채드 컬(6승 5패 4.48)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밀워키 원정에서 2.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컬은 그 경기로 트레이드 이야기가 쏙 들어간 상태. 금년 홈 경기 투구는 극과 극을 달리는데 한달전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3안타 완봉승을 거둔 쾌투가 다시 재현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일러 앤더슨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다. 득점권에서의 9타수 1안타 역시 문제. 역시 홈경기 한정으로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버리는게 좋다.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9승 6패 2.72)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초 승리를 거둔 유리아스는 7월 들어서 안정적 투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달 전 콜로라도 원정 결과는 5.1이닝 3실점이었고 묘하게 쿠어스 필드와 궁합이 안맞는 투수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우레냐를 완파하면서 무려 13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역시 쿠어스와 궁합이 잘 맞는 팀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그래도 먼시의 부활이 요원하게 아쉬운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추격조는 불펜에 힘이 될수 있을 듯.
◈코멘트
유리아스에게 있어서 쿠어스 필드는 가급적이면 피하고 싶은 전장입니다.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어려울듯. 관건은 컬이 얼마나 버텨내느냐인데 이전엔 생소함으로 완봉승을 거두었지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힘싸움으로 간다면 결국 유리한건 다저스다. 타격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다저스 승
[[핸디]] : -1.5 LA 다저스 승
[[U/O]] : 11.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