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제프리 스프링스(3승 2패 2.5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5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1이닝 8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남긴 스프링스는 선발 전환 이후 6월부터 꽤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의 투구라면 QS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지만 클리블랜드가 좌완 투수에게 매우 약하다는게 호재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일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왔다는거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좌타자들이 지금보다 더 힘을 내줄 필요는 있습니다. 흔들리는 불펜은 가을 야구를 향한 최대의 장애물 그 자체.
◈클리블랜드
셰인 비버(4승 6패 3.5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비버는 7월 들어서 투구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이 문제가 원정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3년만의 템파베이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솔직히 QS만 해줘도 고마울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포드와 위틀락 상대로 라미레즈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기복을 줄이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을 보면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맥켄지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을 아낀건 도움이 될듯.
◈코멘트
비록 원정에서 부진했다고는 해도 스프링스는 홈 경기에서만큼은 충분히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다. 게다가 이는 템파베이의 타선도 마찬가지. 반면 비버는 7월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매우 심해졌고 템파베이 상대로도 꽤 부진한 투수다. 팀이 받쳐주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