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맥스 서져(6승 2패 2.2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져는 홈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를 항상 보장해줄수 있는 투수의 위용을 자랑중이다. 양키스 상대로 조금 기복이 있긴 하지만 작년 양키스 원정에서 7.1이닝 2안타 1실점 14탈삼진의 호투를 해냈기 때문에 위력을 이어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몽고메리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이제야 메츠다운 타격이 나왔다고 할수 있을 레벨이다. 홈 경기의 호조는 이어갈수 있을듯. 다만 애드윈 디아즈가 1.1이닝을 던져야 했다는게 아쉽다.
◈뉴욕 양키스
도밍고 헤르만(1패 15.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어께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였던 22일 휴스턴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헤르만은 2019년이 거의 원히트 원더가 되어가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작년에도 인터리그 원정에선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과연 잘 해낼수 있느냐의 의문부호가 붙어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완 워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확실하게 스탠튼의 부재를 느끼고 있는 중. 게다가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타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펜 소모가 많았다는 점도 현재의 양키스에겐 그다지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코멘트
메츠의 타격이 완벽히 되살아났다. 현재의 메츠 타선이라면 헤르만 상대로 여전히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서져는 홈 경기에 강점도 있고 작년 양키스 원정의 좋은 기억도 있다. 양키스로선 스탠튼의 부재가 은근히 압박으로 다가올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뉴욕 메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