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콜 어빈(5승 7패 3.08)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어빈은 7월 한달간 3승 1패 1.67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어빈은 휴스턴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7월 홈과 원정 두번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내의 투구를 해냈다는 점에서 그에게 정녕 필요한건 득점 지원과 불펜의 지원 정도라고 할수 있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핀더의 그랜드슬램 포함 5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의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필요할때 득점이 나와준다는게 반가운 부분.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안정감이 있다.
◈휴스턴
크리스찬 재비어(6승 5패 3.1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2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재비어는 기복이 심한 투구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관건일듯. 앞선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해냈었는데 숨겨진 변수는 낮경기 성적이 1승 0.50에 18이닝 2안타로 매우 압도적이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 상대로 터커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이틀 연속 오클랜드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 낮 경기의 반등이 필요할 것이다. 분명 강팀은 강팀인데 휴스턴의 불펜이 매우 강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듯.
◈코멘트
분명 선발의 우위는 어빈을 내세운 오클랜드가 가지고 있고 최근 오클랜드의 타격감도 무시할수 없는건 사실이다. 그런데 재비어는 그야말로 낮 경기의 화신과도 같은 레벨로 낮 경기 투구 내용이 극도로 좋은 반면 어빈의 낮경기 성적은 놀랍게도 2승 6패 3.64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오클랜드의 불펜은 접전에서 기대가 어렵다. 투수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