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50승 0무 46패 / NL 중부 3위)
놀라 (19경기 6승 7패 ERA 3.13) 이전 경기에서는 8.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 8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ERA 2.73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호투의 비결은 역시 땅볼 유도. 매 경기 11개 이상의 땅볼을 유도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내면서 위기관리 능력도 잘 보여주고 있다.
◈애틀랜타 (58승 0무 40패 / NL 동부 2위)
스트라이더 (21경기 4승 3패 ERA 3.03) 이전 경기에서는 워싱턴을 상대로 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데, 피안타 개수가 많아지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데 꽤 고전하는 모습. 불펜으로 나왔다가 선발로 전환된 선수라 이닝 소화 능력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선수임에는 감안해야 하지만 직전 경기 불안했던 팀 불펜 상황을 감안하면 최대한 오래 마운드에서 버텨주어야 한다.
◈코멘트
필라델피아가 반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이더의 최근 활약이 상당히 미진하고, 특히 타자의 스윙을 이끌어내는 빈도가 낮아졌다. 놀라가 이닝이터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애틀랜타의 타격 상황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필라델피아가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며 업셋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