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토니 곤솔린(11승 2.02)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데뷔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곤솔린은 14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투구로 방어율이 급증한 상황이다. 그래도 금년 홈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워싱턴 상대로 홈에서 6이닝을 무실점 또는 1실점으로 막아낼 위력은 확실히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접전이 되었을때 경기 후반부에 이 팀이 얼마나 무서워 질수 있는지 주말 시리즈 내내 과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 증거가 될 듯. 커쇼의 조기 강판 이후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압도적 우위를 점유중이다.
◈워싱턴
파올로 에스피노(3패 3.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에스피노는 선발로 전환하 둔 한번도 QS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강팀 상대로 투구 내용이 좋지 못한데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그나마 조금 더 나은 수준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아예 엉망이 아니라는걸 증명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듯. 애리조나와 다저스는 레벨이 확연히 다르다. 페디 강판 후 4.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텨내면서 승리를 받아낸 불펜진은 칭찬 받아야 마땅하다.
◈코멘트
비록 워싱턴이 반등을 해내긴 했지만 팀 전력차이가 너무나도 크다. 직전 등판에서 곤솔린이 부진했다고는 하나 홈과 원정은 다르고 다저스의 타선 역시 호조를 유지중. 에스피노가 버텨내기엔 산이 너무 높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