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40승 0무 55패 / NL 중부 3위)
켈러 (18경기 3승 7패 ERA 4.55) 이전 경기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투수가 되었다. 다만 7월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고, 퀄리티스타트가 두번이 있었다. 6점대에 육박했던 ERA도 어느새 4점대 중반으로 내린 상황. 전형적인 땅볼 투수로 홈런 허용을 줄이면서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투수. FIP에 비해 ERA가 높아, 어느정도 운도 따라주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이애미 (44승 0무 50패 / NL 동부 4위)
알칸타라 (19경기 9승 4패 ERA 1.76) 직전 경기에서는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도와주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5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어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땅볼 유도가 상당히 좋아 매 경기 투구수가 잘 조절되고 있기 때문. 매 경기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
◈코멘트
언더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는 매치. 마이애미의 타격감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며 피츠버그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마이애미의 선발투수가 올 시즌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인 알칸타라라는 점도 언더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 직전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선발이 부상으로 초반에 빠지면서 불펜 소모가 많았으나 알칸타라의 이닝이팅 본능을 감안하면 불펜에 과부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근소하게나마 마이애미가 앞서보이는 매치.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