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리그 6위 / 승승무승승)
최근 흐름은 매우 좋은 편. 리그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홈에서는 전승을 거두고 있으며, 가장 백미는 이전 서울전에서 보여준 극적인 4-3 승리였다. 리그 순위도 어느새 파이널A 진출이 가능한 6위까지 올라온 상황.특히나 득점력이 매우 뛰어나다. 어느새 리그 1위 울산과 리그 공동 최다 득점 팀이 됐으며, 홈에서는 10경기 23골로 경기당 2골이 넘는 득점력을 보여주는 중. 전방의 이승우(FW, 최근 7경기 5골) – 라스(FW, 최근 6경기 1골 4도움) 투 톱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4-4-2 시스템으로 전술을 변경한 후 더욱더 득점력이 좋아지고 있다. 여기에 ‘좌-우 측면’에 ‘핵심 2선’ 무릴로(MF, 최근 4경기 1골)와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기혁(MF)도 위협적인 장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한 강원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강원 (리그 8위 / 패승승패승)
역시 시즌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올라온 전력. 앞선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고, 해당 1패도 리그 1위의 울산에게 허용한 석패다. 순위도 강등권을 탈출해 8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며, 이제는 파이널 A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다만 아직까지 원정에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최근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인 공격력이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고, 전방 3톱의 유기적인 역습이 잘 먹혀 들어가며 최근 6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언급한 3톱의 주인공인 김대원(FW, 최근 5경기 3골 5도움), 발샤(FW, 최근 2경기 2골), 양현준(FW, 이전 경기 1골 1도움)의 폼이 매우 좋은 상태며, 여기에 ‘좌-우 윙백’ 송승준(MF, 최근 3경기 1골)과 김진호(DF, 최근 4경기 1골 1도움)도 득점 레이스에 가세하며 팀 공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앞서 상술한 원정에서의 좋지 못한 경기력은 여전히 걸림돌이며, 원정 10경기에서 18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력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코멘트
강원이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 ▲(2.5 기준)를 기록한 점, 수원도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강원도 최근 흐름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원정에서 아직까지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수원의 최근 흐름이 더 좋은 편이기도 하고, 홈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은 홈 팀 수원의 승리가 예상된다. 강원이 최근 5경기동안 수원을 잡아낸 적이 없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수원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