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39승 0무 51패 / AL 서부 4위)
산도발 (14경기 3승 4패 ERA 2.95) 오타니와 더불어 에인절스 마운드의 희망. 지난 경기에서도 6.1이닝 1실점으로 상당히 잘 던졌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다소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피홈런 비율을 절반 넘게 줄이면서 안정감이 더해진 모습이다.
◈LA 다저스 (57승 0무 31패 / NL 서부 1위)
커쇼 (11경기 6승 2패 ERA 2.40) 지난 등판에서 7.2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두었다. 오랜만에 8회에 올라오면서 건재함을 과시한 것은 호재. 6월에는 부진했으나 7월에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금세 제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내려왔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투수다.
◈코멘트
다저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찬스를 살리는 집중력에서 다저스가 한 수 위다. 오타니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보였고 트라웃이 다시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은 있으나 정작 득점권에서는 침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트라웃도 이번 시즌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낼 것이 유력하다. 에인절스보다 다저스가 팀 완성도와 밸런스가 높은 수준임에는 분명하다. 다저스가 핸디(+1.5)를 가지고도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산도발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이끄는 타입인 만큼 스코어는 언더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LA 다저스 승
[[핸디]] : -1.5 LA 다저스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