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40승 0무 49패 / NL 서부 5위)
마르케즈 (17경기 5승 7패 ERA 5.66)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를 주 무기로 삼는 투수. 그러나 올해 패스트볼, 슬라이더 구위가 크게 하락하면서 커브 이외에는 상대를 공략하는 구질이 없다. 7월 들어서는 모든 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던지며 나름 선전했지만 여전히 장타 허용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 지난 두번의 경기에서 피홈런 3개를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 (38승 0무 51패 / NL 중부 3위)
퀸타나 (17경기 2승 4패 ERA 3.59) 지난 경기에서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4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기본적으로 구속이 빠르지는 않은 투수지만 세컨 피치인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난 투수. 일단 플라이볼 투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쿠어스에서 잘 먹힐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구속 한계로 인해 안타를 맞는 경우도 제법 많아 쿠어스 ERA 4.84로 좋지는 않다.
◈코멘트
선발 투수들이 쿠어스 필드에서 제법 고전하는 유형의 선수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타격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타격 감각을 고려한다면 블랙몬이 빠졌음에도 샌디에이고를 두들겼고, 크리스 브라이언트도 엔트리에 합류한 콜로라도가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11.5기준 오버를 점칠 수 있으며, 마운드가 무너져도 물오른 방망이의 힘으로 콜로라도가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1.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