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7월 16일 18:00 가시마 앤틀러스 : 비셀 고베

 

 

◈가시마 (리그 2위 / 무승무무승)

최근 좋은 흐름이 매우 좋다. 앞선 공식 8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상태. 리그에서는 무승부의 비율이 많지만 그래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전 시즌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한 것에 대한 설욕을 하고 있는 중. 앞선 일왕배 대회에서도 감바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다음 단계에 진출했다.주로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를 치르며, 점유율 위주의 축구 보다는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전개의 공격을 통해 상대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나 홈에서는 더욱 진취적인 모습으로, 득, 실점 모두 많은 편. 가장 주목해야하는 전력은 ‘주력 1선’ 스즈키(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 기존의 최다 득점자인 우에다(FW)가 벨기에 리그로 이적한 상황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여기에 우에다의 대체자로 나서고 있는 ‘용병 자원’ 에베랄도(FW, 최근 4경기 3골)도 7월 이후 연달아 득점을 터뜨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고베의 최근 흐름이 좋지만, 여전히 강등권에 위치해 있는 전력이기 때문에 역습 전략으로 충분히 득점과 함께 승점 획득이 가능하겠다.

 

◈비셀고베 (리그 16위 / 패승승승승)

최근 페이스는 매우 좋다. 공식 경기 4연승을 기록 중. 7월 초 타카유키 감독 선임 이후 곧바로 리그 3연승을 기록했으며, 앞선 일왕배 대회에서는 상위 레벨의 가시와에게 후반 막판 득점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강등권 탈출이 임박한 상황으로,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매우 높은 편이다.타카유키 감독은 점유율 위주의 축구에서 실리적인 축구로 팀을 변화시켰다. 부임 후 리그 3경기에서는 기존의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앞선 일왕배 대회에서는 3백도 가동하며 포메이션의 변화까지 시도하는 중. 특히나, 이번 일정에서는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던 무고사(FW)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데, 무고사는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좋은 골 결정력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타카유키 감독의 이러한 실리 축구에 매우 부합하는 전력이다. 이번 일정에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코멘트

최근 양 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언더 ▼(2.5 기준)가 나왔기 때문에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도 높겠다. 또한 양 팀 모두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중. 가시마는 최근 8경기째, 고베는 4경기째 패배가 없다. 여기에 나란히 일왕배 대회에서도 승리를 거둬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리그 순위 테이블에서는 차이가 꽤나 벌어져 있지만 비셀고베가 감독 교체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무고사(FW)와 같은 선수를 영입해 전력 보강도 마쳤기 때문에 쉽게 패하지는 않겠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가시마가 최근 리그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비셀고베 승

[[U/O]] : 2.5 언더 ▼